서울시, 사업계획결정고시..공공임대 22세댜, 민간임대 148세대 등 총 170세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 장안평역 인근에 들어설 <용답동 청년주택>이 올해 내에 착동된다.
서울시는 5000㎡이하의 소규모 토지인 장한평역 인근 용답동 233-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성동구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 3월 31일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를 6개월만에 완료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촉진지구 대상인 부지면적 5000㎡ 이상의 기업형임대주택의 사업승인을 통해 3616세대의 청년주택을 인가한 바 있다.
용답동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863㎡의 소규모 사업지로 비촉진지구(5,000㎡이하) 중 최초 사업계획 결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업지역의 용도용적제 미적용, 기본 용적율(8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3층 및 지상19층 건축계획으로 총 170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올해 내에 착공, 2019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에 접수된 비촉진대상 7개 사업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완료 후 사업계획 결정고시를 준비 중에 있어 역세권 지역내 소규모 토지 개발을 통한 청년주택이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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