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앞으로 행복도시 건설에 오는 2030년까지 70조6000억원이 더 투자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8월말 현재, 행복도시 건설에 36조200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는 오는 2030년까지의 투자 추정액 106조8000원의 33.9%에 해당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총 22조5000억원의 사업비 중 정부세종청사 건립을 비롯해, 광역도로 건설, 지방행정시설 건립 부지조성 공사 등에 총 13조9000억원을 집행했고, 민간부문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건설 13조6000억원, 상가 건설 4조6000억원, 열병합발전소 등 공급시설 3조1000억원 등 총 22조3000억원이 투자 됐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지금까지는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가 민간투자를 견인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부문의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민간의 투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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