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국내·외 대체부품 산업 관련 제도와 현황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자동차부품에 설정된 디자인권의 보호 수준에 대한 상호 협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업계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인증부품의 생산확대 방안 등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앞으로 양 업계가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있어 정부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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