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평균임금, “111,8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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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평균임금, “111,897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9.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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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적용 건설업 전체 평균임금은 11만1897원으로 전반기 대비 -0.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가 지난 1일자로 공표한 ‘올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45개 직종의 평균 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0.16% 하락한 11만1897원으로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104개 일반공사 직종은 전반기 대비해 동일한 수준이고, ▲광전자 2.16% ▲문화재 -2.52% ▲원자력 -0.51% ▲기타직종은 0.22%로 상승 또는 하락했다.
이 조사결과는 올해 5월의 전국 1,700개 건설현장의 임금을 조사한 것이며, 전반기 대비해 거의 보합수준으로 소폭 하락한 이유는 전반기 발표 임금의 조사시점이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해 9월 임금으로 그동안 금융위기 이후 침체상태에 있던 건설경기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외국인력 쿼터제’ 실시에 의한 건설업 외국인근로자 수가 지난해 6,000명에서 2,000명으로 대폭 줄어 건설현장의 인력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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