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부는 5일 바닷모래 채취중단에 따라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업해 산림모래, 부순모래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골재원 다변화로 골재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수도권에서 산림 및 부순 모래는 당초계획 대비 약 30% 이상 증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여주 지역 적치모래를 지난 8월부터 710만㎥ 공급 중이며, 내년에 800만㎥을 매각·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토부 불량골재 사용 방지, 공사품질 확보 및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점검반 총 14개반, 1030명을 투입해 전국 779개 레미콘 공장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실시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재수급 안정을 위해 해수부의 어업 피해조사 용역결과과 국토부 골재원 다변화 방안 등을 바탕으로 해 국조실 주관으로 연말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토부에서는 골재수급 동향 및 전망, 골재원 다변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차관 주재로 6일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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