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행복도시 광역교통행정시스템 구축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관련 기관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형욱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미국 워싱턴DC 광역교통행정시스템 제도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의 모창환 연구위원은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행정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행복도시권의 실질적인 광역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노선에 대한 인․허가권 부여, 요금제, 공영 운영 전담조직 신설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이용재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도시광역교통과장,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이광희 평가연구부장, 충북연구원 오상진 공간창조연구부장, 서울신문 류찬희 선임기자 등이 토론을 통해 행복도시권 교통행정체계 구축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이원재 행복청장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도시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그 근간이 되는 광역교통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광역교통행정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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