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공간을 지도로 표현해 보는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2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4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내가 그린 나만의 특별한 세계지도’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은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 3~6학년을 각각 접수해 심사하게 된다. 입상내역은 대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2,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12), 장려상(24), 특별상(5, 한국지도학회장상)이다.
작품은 오는 29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입상작을 발표한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ICC: 제29회 국제지도회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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