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지자체 한옥 등 건축자산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건축자산을 활용한 건축문화의 진흥과 국가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의 이해와 관리방안’을 주제로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들은 “지역에 산재한 보전가치가 큰 건축자산들이 제도의 이해 부족과 각종 개발 논리로 인해 무분별 하게 사라져 가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건축자산의 보전과 창의적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자산이 갖는 가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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