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오늘(1일)부터 판교 도시첨단산단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센터가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시세의 약 20~60%에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축한 이 센터에 국토부·과기정통부·중기부·문체부·금융위 산하 창업지원 11개 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이들 11개 센터는 앞으로 약 25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첫 입주 창업지원센터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다. 드론 자율비행 솔루션 개발업체인 빅스가 첫 입주한다.
국토부 측은 “앞으로 기업지원허브를 시작으로 기업성장지원센터, 벤처캠퍼스, 혁신타운 등이 오는 2021년까지 차례로 완공되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1월 중순 이후, <기업지원허브>에 창업지원센터와 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하게 되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지원허브 입주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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