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대기업정책위원회 2차 회의서 박동규 한양대 교수 주장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민자사업이 재정사업 대비 어떤 측면에서 효율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동규 한양대 교수는 29일 열린 대한건설협회 <대기업정책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인프라 현황 및 새정부의 정책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강지호 KDB 산업은행 PF본부장은 ‘해외 PF시장 동향 및 우리기업과 금융의 해외 동반진출’에서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와 실제 정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대기업위원회는 기재부가 내년 SOC 예산을 전년대비 20% 감소한 17조7000억원으로 편성한 상황에서, SOC 투자 축소는 국민복지·안전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SOC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협회를 통해 SOC 투자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1차회의에서 두산건설 박태원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7인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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