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행안부·과기부’ 청사건립 본격 추진
상태바
내년 ‘행안부·과기부’ 청사건립 본격 추진
  • 이정우
  • 승인 2017.08.29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내년도 예산안 2817억원 확정..6개 사업 신규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내년도에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같은 사업을 포함한 2018년도 예산안 2817억원을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SOC 사업을 강력하게 구조조정 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총액 측면에서는 일부 감소했지만, ▲추가이전기관 청사 건립비 ▲해외대학 설립 준비금 ▲조치원 우회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창의진로교육원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추가이전기관 청사건립비 120억원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행안부, 과기부 이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행안부에서 ‘중앙행정기관등의 이전계획’이 변경 고시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해외대학설립준비금은 12억원으로 유치가 예정된 대학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졸업한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이다.

광역도로 건설 사업으로는 조치원 연결도로(153억원) 재착수 비용이 반영되었으며, 그리고 조치원 우회도로 13억원과 경부고속도로와 테크노밸리도로를 연결시키는 회덕IC 연결도로 7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이밖에 창의진로교육원 건립(6억원)도 새롭게 추진되고,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