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29일 ‘4차 산업혁명 대응 입법 제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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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 29일 ‘4차 산업혁명 대응 입법 제안’ 토론회
  • 이정우
  • 승인 2017.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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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완수 의원과 공동주최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 입법제안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릴 예정인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의 4차 산업혁명의 위한 입법과제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 ▲택시, 미래 교통의 중심이다 ▲4차 산업혁명 리더로서 공간정보업계의 역할 ▲4차 산업혁명 성공을 위한 정부·기업·기관간 역할 정립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이 기술을 못 따라 간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쳐진 입법·제도 현실을 우선 진단한다.

우선, 1세션 <국토교통부의 4차 산업혁명의 위한 입법과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장애요인 해결과 경제·사회 시스템 리모델링, 규제개선 등 만만치 않은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소개된다. 발표는 이기봉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담당한다.

2세션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한국3M 류태현 교통안전팀장이 기업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 환경조성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3세션에는 황윤익 카카오 모빌리티 이사가 <택시, 미래 교통의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기존 교통·운수 사업과 IT, 공간정보 기술의 융·복합 모델을 소개한다.

4세션은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리더로서 공간정보업계의 역할>을 주제로 이어간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인 공간정보산업계 잠재력을 소개하는 한편, 공간정보산업계의 안정화를 방해하는 외부 요소를 분석해 대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5세션에서는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민·관·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4차 산업혁명 성공을 위한 정부·기업·기관간 역할 정립>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장 외부 로비에서는 체험부스가 가동된다. 이곳에선 토론회 2세션을 담당한 3M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간정보산업협회 신사업지원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아직은 손에 닿을 듯 말 듯한 4차 산업혁명 시대다”라며 “(토론회에서는)과연 현장에서 어떻게 맞이하고 있고 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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