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독립운동가 이상룡선생 고택(안동 임청각) 복원>과 관련 “안동 임청각은 일제강점기에 해당 부지 위에 중앙선이 건설되어 건물이 일부 소실되었으며, 현재 중앙선과 약 7m 이격되어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참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노선 중앙선은 현재 복선화전철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다행히 고택지역은 철도가 이설되는 지역으로 사업 완료 후 임청각은 신설되는 중앙선과 약 6km 이격될 예정”이라며 “원활한 임청각 복원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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