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모든 광역철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을 올해말까지 설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설치 작업은 광역철도 139개역에 총 사업비 5709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농역, 송도역 등 25역을 설치하고, 나머지 114역도 계획대로 설치중에 있다.
아울러, 구의역, 김포공항역 등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장 안전문 안전종합대책>을 준비중이다.
박영수 철도시설안전과장은 “올해 말까지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공정 및 품질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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