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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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 선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8.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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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장경준 팀장, 엔디포스 이창후 이사
▲ 장경준 현대자동차 팀장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장경준 팀장과 (주)엔디포스 이창후 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경준 현대자동차 팀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제어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고 산업화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경준 팀장<사진>은 그동안 자동차의 적합성을 높인 가솔린 엔진 제어 기술과 연비를 개선한 변속기 제어 기술을 개발․국산화하고 수십 종의 차량에 탑재·양산해 기술수입 대체효과 창출, 생산원가 절감 및 성능 향상 등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이 기술을 탑재한 엔진(카파 1.4리터 가솔린 터보직접분사엔진)은 올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 이창후 앤지포스 연구소장

중소기업 수상자인 이창후 이사<사진>는 뛰어난 성능의 전자기기용 점착 테이프 소재 개발을 통해 전자 제품의 품질 향상과 우리 소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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