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서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 수주
상태바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서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 수주
  • 오세원
  • 승인 2017.08.0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전력플랜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롱손 페트로케미칼로부터 롱손 석유화학단지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금액은 약 3억2000만불(원화 약 3684억원) 규모이며, 호치민市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市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해 보조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6년 준공한 몽중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설계부문에 참여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서 전력플랜트 건설사업을 턴키(EPC일괄)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은 1999년 바리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사업 이후 두 번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