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2금강교 건설 속도낸다
상태바
행복청, 제2금강교 건설 속도낸다
  • 오세원
  • 승인 2017.08.02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와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3구간’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공주시와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3구간(이하 제2금강교)>의 원활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향복청은 설계 및 시공을, 공주시는 인허가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아울러, 총사업비를 양 기관이 각 50%씩 분담하게 된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 신시가지 신관동과 구시가지 금성동을 연결하는 폭 약 18m(왕복 4차로), 연장 약 600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 1933년 건설된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제232호) 바로 옆에 480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중이다.

공사가 끝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의 교통 접근을 도움으로써 제2금강교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기존 금강교는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1구간(행복도시~송선교차로, 6.3km) 및 2구간(송선교차로~공주IC교차로, 3.1km) 공사를 각각 올해 9월 및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제2금강교를 포함한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를 차질 없이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사개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