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3기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대장정 막 내려
상태바
현대건설, ‘제3기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대장정 막 내려
  • 오세원
  • 승인 2017.08.02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의 10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현대건설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의 학업향상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기위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

봉사단은 미래의 엔지니어, 경영자 등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현대건설 직원이 진로설계를 돕는 동시에 대학생 봉사자가 학업향상을 담당하는 교육 장학 프로젝트다.

지난 해 10월 발족한 3기 봉사단은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20개조가 활동했다. 진로 희망 분야와 전공이 유사한 세명이 한조가 되어 학업 지도 뿐 아니라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탐색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다.

매년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에 대내외 여론의 응원과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1기 14개조에 42명, 2기 16개조에 48명에 이어 3기는 20개조에 60명으로 인원이 참가했다.

▲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 3회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해단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및 대학생·지역청소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현대건설

이번 3기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중 한명은 1기의 청소년 멘토 출신이다. 현재 A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철수(가명) 군은 지난 2014년 1기 멘토링의 멘티로 활동에 참여했다.

당시 현대건설 근무 직원 멘토(변호사)의 진로탐색과 대학생 멘토의 학업교육으로 변호사의 꿈을 키워 나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향후 로스쿨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꿈키움 멘토링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설업과 연계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 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며 “4기 봉사단도 다음달 말에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현재 4기 모집을 위해 멘티를 선발하고 있다. 이달 중 직원 및 대학생 멘토를 최종 선발 후 9월말에 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동안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