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3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고, 5년 평균 대비로는 2.0% 감소한 것이라고 국토교통부측은 밝혔다.
이중 수도권 거래량은 23만6000건으로 2.4%, 지방은 22만2000건으로 1.8% 각각 감소했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29만2000건으로 2.0%, 연립·다세대(9만7000건)는 1.0%, 단독·다가구(7만건)는 4.1% 각각 감소했다.
한편, 6월 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5.8% 증가했고, 5년 평균 대비로는 5.7%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5만7000건으로 8.3% 증가했고, 지방(4만1000건)도 2.5%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6만4000건)은 8.8%, 연립·다세대(2만건)는 2.2% 각각 증가했으며, 반면, 단독·다가구 주택(1만4000건)은 1.6% 각각 감소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으며, 3년 평균대비 4.2% 증가했다. 6월 거래량은 13만2000건으로 전월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1.3%, 3년 평균대비 0.8% 각각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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