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남 밀양에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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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남 밀양에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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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완공…166만㎡규모, 연구단지 등 클러스터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경남 밀양에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경남 밀양에 나노첨단 산업이 특화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165만6920㎡ 규모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 감천리, 제대리 일원에 조성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용지비 1844억원 및 조성비 1365억원 등 32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지 내 나노 기술이 집약된 나노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해 약 50개 이상의 나노 관련 대·중견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약 12만㎡ 부지에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연구개발(R&D) 벤처타운, 국책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 나노전문 특화대학 개교,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개최 등 기업, 학계 및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나노융합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LH는 올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내년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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