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도산업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행사로, 정도산업은 자체 개발한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출품했다.
고운 분말 형태의 폴리에틸렌을 표면에 부착, 가열 코팅하는 방식을 적용한 분체도장 기술은 500시간 경과 후에도 변색 및 부식이 없어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단일 색상 아연도금 가드레일과 달리 흰색, 회색, 풀색, 황색 등의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자체 등 94개의 유관기관에서 163건의 계약 및 설치가 완료됐다”며 “무사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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