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가 지자체와 손잡고 지적(地籍)제도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도 지적연수대회’를 29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학교수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연수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제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연구과제를 사전 공모했으며, 시·도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 연구과제 1편씩을 선별해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했다.
각 연구자들이 지적연수대회에서 직접 발표하며,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 우수 연구과제 4편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과제 4편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부대행사 중 하나인 ‘제40회 지적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해 이중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결정하고 장관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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