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동홍천~양양, 9월 안양~성남 고속도로 개통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준비가 도로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한창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림픽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7조7672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328km를 계획했고 한창 건설 중이다.
여름 휴가철 이전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6호선 일부 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 6월에 조기 개통된다.
추석 절 이전에는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된다.
백현식 국토부 간선도로과장은 “도로의 조기 개통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에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휴일에 찾아갈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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