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파이낸셜타임즈 ‘혁신 법무팀 보유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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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파이낸셜타임즈 ‘혁신 법무팀 보유 기업’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7.06.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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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건설이 전세계적으로 혁신 법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SK건설은 지난 15일 파이낸셜타임즈가 주관한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법무팀’을 보유한 기업에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세계 유명 로펌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법무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심사∙평가해 혁신 법무팀을 보유한 기업으로 18개 기업을 선정했는데,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뽑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변호사들이 포진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강점이 크다”며 “특히 전세계의 다양한 사업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리스크를 분석하는 역량이 뛰어나 개발형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에서 해외 개발형사업을 가장 많이 수주해 수행중이다.

SK건설 관계자는 “해외 개발형사업의 경우 워낙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 수익과 책임 등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는 법무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다양한 사업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최우수 법무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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