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해외서 “또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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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해외서 “또 일냈다”
  • 오세원
  • 승인 2017.06.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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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터그라프 플랜트 3D 영상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IT로 건설업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 2017’에서 골든 밸브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냄으로써 전세계에 플랜트IT 기술력을 입증했다.

‘헥사곤라이브 2017’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IT 솔루션 기업 헥사곤PPM이 매년 IT 솔루션의 활용도가 우수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또한, 벡텔, 월리파슨스 등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 기업과 각 국의 발주처 및 플랜트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정보기술(IT)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현재 수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올해까지 본 대회에서만 14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에게 회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최고의 홍보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엔지니어링IT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3D중심 EPC 수행 고도화를 위해 도면 및 모델링 자동화, 설계검증시스템 등 핵심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수상한 설계검증시스템은 3D설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실시간으로 자동검증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비롯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등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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