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첫 아파트 모든 문서 전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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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첫 아파트 모든 문서 전자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06.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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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 사업자 공개 모집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이는 모든 문서에 대해 생산부터 보관까지 문서의 모든 단계를 ‘전자문서화’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는 모든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의 구매 및 설치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아파트단지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문서공개 부분은 향후 정보공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관내 아파트 중 2개 단지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시범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문서행정서비스 운영비용을 시에서 전액 지원 받는다.

시범단지 공모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달 중에 공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열흘간 아파트단지 대상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선다. 시는 공고 마감 후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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