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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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 착공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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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송파구 장지동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출입하는 램프 설치를 위한 공사를 이달초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숯내교(송파구 문정동)를 지나 자곡IC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 증가로 자곡IC 연결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이 늘어나 주변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

▲ 출처=서울시

이 램프가 건설되면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19년 7월까지 총 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한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간 구간을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와 연결된 탄천동로가 동부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면 송파대로 등 남·북측 간선도로망의 교통수요 분담과 주변도로의 교통 정체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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