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20 월드컵코리아’ 대비 항공 보안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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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U-20 월드컵코리아’ 대비 항공 보안등급 상향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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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인천, 김포, 제주, 김해, 청주, 대구 등 총 6곳 공항의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어 보안검색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수원, 전주, 서귀포, 대전, 천안,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를 대비해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주의’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경계’단계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항공보안 등급은 ‘평시’에서부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경계’ 단계 발령은 보안 등급 4단계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인천공항 등 6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과 함께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도 한층 강화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안검색 강화에 따른 항공기 이용객의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어 항공보안등급이 상향된 6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상시 보다 조금 더 빨리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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