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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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4.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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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사업 2차 대상지 현황/제공=국토교통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상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달 18일 체결했다.

국토부는 2차 선도사업지구 2곳 중 상주시와 우선 체결했으며, 향후 부산시와의 업무협약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은 사업장 신축이전에 따라 본래 기능을 상실했고, 미사용 건물 방치로 인해 주민들에게 경관 및 안전에 위해를 끼쳤으나, 재원 부족에 따라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곳은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상주시 의회·주민센터·업무시설 등 공공시설, 영화관·어린이 체험시설·지역커뮤니티시설·복지시설 등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로 복합개발된다.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선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방식 다각화 및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을, 상주시는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제반 정보 제공, 각종 개발여건 확정 및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LH는 선도사업 예비사업자로서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재원조달 여건 및 주민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1·2차 선도사업 추진내용을 종합해 향후 타 지자체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민관복합개발의 적정규모 및 개발용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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