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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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4.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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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드론을 활용한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가 오늘(20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천 특화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드론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56억2000만불 규모로, 오는 2025년에는 239억2000만불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매년 17.5%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차 대회는 1차 대회보다 더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수심부 측량 시 2차원 기반의 선형(Line)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에서 3차원 기반의 면형(Polygon)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기준이 변경됐다.

대회는 4월 20일 공고를 하고,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기술심사, 시스템심사), 2차 현장심사(현장 결과물 심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측량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하고, 상위 3개 업체는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2017년) 참여 시 우대 할 예정이며, 시스템 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하천측량분야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6월~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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