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km/ℓ 연비로 박창운氏 우승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에서 박창운씨가 우승했다.
17일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우승자인 박창운씨는 타 참가자들에 비해 최대 24% 가량 높은 4.77km/ℓ의 최종 합산연비를 기록하며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준우승은 1위와 0.01km/ℓ라는 근소한 차이로 연비를 기록한 한기수씨가 차지했다.
연비왕 박창운씨는 “9월 전까지 연비를 높이는 효율적인 운전을 더욱 갈고 닦아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연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전 습관과 더욱 안전한 주행방식을 보다 즐거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들의 응원에 더 나은 수익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우승자에게는 유럽여행상품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아울러 오는 9월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동남아여행상품권, 국내여행상품권과 미쉐린 타이어 교환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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