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이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지난 3월 공식 오픈해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해외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현대건설 공식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는 글보다 이미지‧영상을 선호하는 최근 모바일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사진‧동영상‧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자료를 주로 다룬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은 일반 대중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
건설 기초지식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건설이야기’와 건축‧플랜트 등 사업분야 설명, 우수 시공사례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한 ‘이미지리포트’는 비전문가에겐 생소한 건설 기술이나 공법 등의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대건설은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기반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있다.
기업 영문홈페이지(http://en.hdec.kr)와 유튜브(Youtube) 등 공식 사이트를 연계해 해외 이용객들도 다양한 게시물들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회사에 궁금증을 가지는 전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영어로 ‘Hyundai Engineering&Consturction’ 또는 ‘Hyundai E&C’ 등을 검색하면 여러 비공식 페이지들만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기업 소식을 전파하는 동시에 페이스북 방문객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창구로 페이지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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