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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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운영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4.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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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가 전라북도 김제시에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고 냉동탑차, 탱크로리, 캠핑카 등 특장차 제작사가 특장차 제작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를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전라북도 김제 백구 농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부가 국비 30억원으로 센터 내에 안전검사장비 9종과 성능시험장비 3종을 구축했고,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지방비 35억원으로 백구 농공단지 내에 센터 부지매입과 건축물을 준공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내 특장차 제작사는 안점검사 시설을 갖추지 못해 특장차를 제작한 후에 교통안전공단 산하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검사를 통과한 뒤에 해당 차량을 판매해 왔다.

그러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어 남부지역의 특장차 제작사는 안전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상당했다.

이에 국토부는 2015년 7월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공모를 실시했고, 특장차 제작사가 밀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을 가진 전라북도 김제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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