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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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 개발
  • 오세원
  • 승인 2017.03.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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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곡 푸르지오에 국내 첫 적용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이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은 단지 내 스마트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발생시 입주민에게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거실 내 월패드로 POP-UP이 되며, 홈네트워크에 등록된 휴대폰으로 지진상황을 전달하여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진강도에 따라 약진과 강진으로 감지가 가능하고 약진과 강진에 따른 각각의 시나리오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경주 현곡지구내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스마트 지진 감지 경보시스템을 직접 테스트 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약진의 경우에는 거실 월패드와 등록된 휴대폰으로 지진상황을 안내하게 되고, 강진의 경우에는 지진상황을 안내함과 동시에 운행중인 엘리베이터를 1층으로 비상정지시킨다.

또한, 세대 내에서는 가스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각실의 조명을 자동으로 점등해 피난을 도울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IoT기술을 적극 활용해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은 현재 산업재산권을 출원중이며, 내년 2월 입주예정인 경주 현곡 푸르지오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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