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동탄 지역의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 사업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협의체는 각 단지가 운영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은 카셰어링, 조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의체 간에는 임대관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동탄은 현재까지 6개 단지에 5275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되어 있다.
뉴스테이 협의체에는 동탄 지역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동탄 뉴스테이 협의체는 매달 개최될 예정이며, 개별단지의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입주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단지 간 상호 연계가능한 주거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탄 뉴스테이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서울 서부권, 인천, 수원, 용인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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