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함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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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함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3.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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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4일, 전라남도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첫 착공식을 개최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이다.

함평 향교지구는 지난해 5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최초로 착공되는 사업이다.

올해 함평 향교 지구를 시작으로 옹진 백령, 충북 괴산 등 시범 사업 및 지난해 선정 사업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함평 향교 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2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5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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