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기술대전’ 응모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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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7 기술대전’ 응모작 모집
  • 오세원
  • 승인 2017.03.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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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 5월 15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사전접수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4차 산업혁명 주도할 건설산업 신기술을 찾습니다.”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건설산업 신기술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달 2일부터 중소기업, 협력업체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7 현대건설 기술대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건설 융‧복합 기술 ▲인프라‧건축‧플랜트‧에너지환경‧재료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 분야다.

응모자격은 대학부문과 기업부문이다. 대학부문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기업부문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및 현대건설 협력업체다.

대학부문은 미래 건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부문은 현장 적용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기술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현대건설과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 대학(원)생의 공모도 받는다.

물·환경, 지하 공간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해외대학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1팀에는 연구개발 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금상 1팀에는 500만원, 은상(3팀) 각각 300만원, 동상(6팀)에는 각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수상은 9월 말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대전 행사에서 진행되며, 싱가포르 대학(원)생 수상자는 한국에 초청, 연구소 및 현대건설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갖는다.

중소기업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되며 수상작에 대해서 특허 출원·등록 지원을 받게 되고, 협력업체가 수상할 경우 공동연구개발, 특허비용 지원 등을 받는다. 대학(원)생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입사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응모작품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5일까지 사전접수 기간을 거쳐, 7월 9일까지 응모작품 접수를 받는다. 응모작은 7월 중 심사해 8월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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