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이 3일에 분양하는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서 새로운 수납공간인 ‘캐슬모닝’과 더 커진 ‘듀얼 파우더’ 선보인다.
우선 ‘캐슬모닝’은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의 간단한 주방 기능을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 식탁에서 가깝게 위치한 수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가족들이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캐슬모닝’을 마련했다.
‘캐슬모닝’은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다.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공간이다.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는 ‘그루밍족’에서 착안해 꾸미는 남성을 위한 특화공간을 준비했다.
기존의 롯데건설이 선보인 ‘듀얼 파우더’에 비해 전체적으로 더 커졌고, 남성용 파우더가 여성용 파우더 공간과 나란히 위치해 더 세련됐다.
이 외에도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쇼룸형 드레스룸과 다기능 아트월인 드림라인월을 적용했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인테리어)은 “가족의 웃음이 넘치고 삶을 재충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며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납공간 혁신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 적용되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