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송도 출·퇴근형 M-버스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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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송도 출·퇴근형 M-버스 첫 도입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2.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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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수도권과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4개 노선이 추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송도 지역에 전국 최초로 출·퇴근형 M-버스를 포함한 총 4개 노선의 M-버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M-버스 노선은 최초로 도입하는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과 기존의 일반형 M-버스 2개 노선(화성 동탄 2 ~서울역, 하남 BRT 차고지~청량리역) 등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노선은 지난해 3차례 공모 시 유찰된 노선으로, 그간 인천시 및 운송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퇴근형 M-버스(노선당 1일 4대)로 변경해 노선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출·퇴근형 M-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M-버스 형태로 운행을 하고 그 외 시간은 다른 운송사업 투입을 통해 차량 및 운전자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형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M-버스 추가 노선신설로 신도시 및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의 입석문제 해소 등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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