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도산업은 무단횡단금지 휀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20톤 무게의 탱크를 활용한 가혹성 테스트에서 뛰어난 복원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무단횡단금지 휀스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 표준 규격을 준수한 제품으로, 최신 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복원력을 자랑한다고 정도산업 측은 설명했다.
실제 탱크를 활용해 진행된 가혹성 테스트에서도 20톤 무게의 탱크가 밟고 지나간 후에도 즉각적인 복원력과 내구성을 과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무단횡단금지 휀스의 표준 규격은 상단 높이가 노면으로부터 90cm, 동일한 높이로 설치해 연속적인 시선유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위 표준을 모두 준수할뿐더러 우레탄 재질을 사용해 차량과 충돌하더라도 파손 및 손상의 우려가 없다는 게 정도산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무단횡단으로 사망하는 보행자가 지난 한해 400명을 넘은 만큼, 다양한 도로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도산업은 무단횡단금지 휀스 탱크 테스트 영상 소문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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