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하나스테이 등 뉴스테이 사업장 3곳이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일, 이들 3곳에 대해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3개 사업장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이 사업자인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 일대에 위치하고, 7만4239㎡ 면적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등 총 11개동(총 2214세대)의 규모로 건축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서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일원에 위치하고, 5만2928㎡ 면적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총 1,038세대)의 규모로 건축된다.
인천부평하나스테이(코오롱글로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 286 일대에 위치하고, 4718㎡ 면적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8층 총 1개동(1,064세대)의 규모로 건축된다.
한편, 서울 및 인천은 올해 상반기에, 대구는 올해 하반기 중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인증업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50여년의 주택관리 경험과 90여만 호의 임대주택 운영 조직을 적극 활용하여 공신력 있는 인증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계획한 주거서비스가 임대기간 중 약속대로 제공되도록하기 위한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이 인증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