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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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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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달리던 속도 그대로 통과하는 ‘다차로 하이패스’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이 없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단차로를 2차로 이상으로 확대해 설치하는 것으로서 하이패스 통과 시 본선과 같은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도입 효과가 큰 요금소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하고, 우선 올해는 제2경인고속도로 등 4곳에 2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제2경인고속도로의 남인천, 남해고속도로의 서영암과 남순천, 경부고속도로의 북대구 톨게이트다.

오는 2018년~2019년에는 교통량이 많은 3차로 이상의 수도권 고속도로 본선 요금소 중심으로 다차로 하이패스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등 13개소 톨게이트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행 중에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도 2020년까지 차질 없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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