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설공사대금 608억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40개, 약 2조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다. 20일까지 기성검사결과를 수요기관에 통보해 검사완료와 동시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전 약 608억원의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조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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