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자·리츠 매칭…개발업체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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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투자자·리츠 매칭…개발업체 ‘희소식’
  • 오세원
  • 승인 2017.0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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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동산연구소, 서울투자운용과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투자유치 어려운 사업장, 컨설팅 해줘요.”

한경부동산연구소(소장 박영신·사진 오른쪽))와 서울투자운용(대표 김우진)은 지난 10일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유치 및 사업회생 컨설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아파트)나 복합단지개발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 건설사들에게 투자자 매칭과 사업구조 설계, 리스크 분석 등 전문 컨설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자금유치와 투자자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행사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맞춤형 통합 컨설팅’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등 해외 투자수요 파악 및 투자유도, 공동사업방식과 행정절차 등을 안내해주는 해외자본 유치 컨설팅도 구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장은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시티스케이프 코리아)를 통해 해마다 중국 등 해외 굴지의 개발업체와 투자자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국내 업계와 이들을 매칭을 해줄 경우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투자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옛 SH공사) 산하 계열사로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자산관리회사이며, 한경부동산연구소는 한국경제신문이 지난해 말에 설립한 연구소로 부동산 관련 개발․정책․마케팅․IT(정보통신) 등에 관한 연구․컨설팅과 전시․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 마이스(MICE) 기획․운영, 부동산 미디어 기획 용역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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