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요 SOC 현안 협의…강 장관 “내년 SOC 1조 규모 사업 차질없이 집행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년 1조원 규모의 아산시관련 SOC 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지난 21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은 “아산시 SOC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강 장관에게 아산지역 현안으로 ▲1조원규모의 SOC사업의 차질없는 예산 집행 ▲철도운행 개선책 마련 ▲천안아산역 주변개발 및 소음대책(방음벽 등) 마련 ▲곡교천의 국가하천 지정 및 지원 확대 ▲배방, 인주 등 주차장 확대 ▲배방 폐선부지 활용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 장관은 “아산시 SOC 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갖겠다”며 “특히, SRT 신설에 따른 KTX의 출퇴근시간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행 조정과 급행전철 추가 운행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자리를 같이한 국토부 관계자는 아산지역 산단 진입도로 건설 지원, 곡교천의 국가 하천 지정과 야영장 지원 협조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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