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지난 13일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 써니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자 현재까지 약 6만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대학생 자원봉사단 중 하나이다.
그동안 SK 써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IT기기를 활용한 창의인성 교육인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논리력 향상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 SK 써니가 활동하던 전국 10개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과 대학생자원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활동까지 펼치며 교육기부 활동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스쿨’은 지난해 한∙중 대학생들이 사회 이슈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자체 프로그램인 ‘SK 써니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크리에이티브 스쿨’은 2016년 전국 8개 지역, 40개 기관, 392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K 써니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외에도 우리 사회에서 해결이 시급한 3대 과제로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소외 없는 행복한 노인’, ‘장애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전국 10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1개의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