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네스코와 ‘i-WSSM센터’ 설립 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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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네스코와 ‘i-WSSM센터’ 설립 협정 서명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2.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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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센터 설립 이후, 연구·교육 등 본격 운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 정부와 유네스코는 7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물 안보 및 지속가능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 연구교육 센터(i-WSSM 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했다.

한국측에서는 이병현 주유네스코 대사, 유네스코측에서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서명했다.

이번 협정의 교섭 및 체결은 외교부가, 설립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행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했다.

i-WSSM 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이 승인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로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센터에 시설, 예산, 인력 등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전문가 파견, 직원 교류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한국 정부의 이행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는 센터 운영예산 책정 및 조속한 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부터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K-water는 전문 인력, 사무공간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국제기구와 협력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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