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 전시에 필요한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우리나라 항공역사를 체계적으로 홍보·전시하고 현장과 연계한 항공 꿈나무 육성 등을 위해 김포공항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건축 설계 중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물 기증 운동은 항공역사·인물·비행기·항공과학·영공 등 항공과 관련된 장비·용품·도서·사진·예술품 등 모든 자료가 기증 대상이다.
국토부는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기증자에게 감사패 및 기증 증서를 증정해 예우할 계획이다.
한편, 기증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 소장자는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건립추진팀으로 전화·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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