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해고속道 양양∼속초 구간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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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해고속道 양양∼속초 구간 24일 개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1.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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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공사구간인 양양~속초 간 18.5㎞가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에 국토교통부,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양양군수, 속초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양~속초 간 고속도로 사업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서 속초시 노학동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되었으며 5,596억원이 투자되어 8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척에서 속초까지 통행거리가 9㎞ 줄고, 통행시간도 50분 단축되어 연간 1,264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되고,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남북축이 형성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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