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대전 철도시설공단 대회의실서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서울·경기연구원 컨소시엄 주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 철도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획안은 수도권 및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5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광역 교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체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연구용역 기관인 서울·경기 연구원 등 지자체 연구원은 그동안 ‘2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광역 교통의 현황·문제점을 분석해 공통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 및 통행 패턴을 고려하여 5개 대도시 권역별 목표 및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광역도로, 광역철도, 환승시설, BRT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계획 ▲광역교통 운영체계 개선방안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서울·경기 연구원의 설명을 시작으로 중앙대 이용재 교수의 주재로 교통 전문가와 지자체 연구기관이 참석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는 이 시행계획안에 대해서 관계 기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마련하면,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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